위닝아이는 비대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비접촉 방식 지문인식 전자서명 솔루션 'AEROX Sign v1.0'을 출품했다.

공공·의료 및 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바이오 인식 기술이 새로운 보안 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유는 바이오 인식 기술은 본인 확인에 있어 자필 서명보다 정확하고, 필적감정이 불가능한 일반 전자서명의 단점을 보완하기 때문이다.

AEROX Sign v1.0 핵심인 '비접촉 지문인증' 기술은 별도 바이오 인식 단말 없이 고객의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를 통해 지문 정보를 수집한다. 

수집된 고객 생체정보는 비식별 보안토큰으로 변환, 암호화해 분할 보관된다.

AEROX Sign v1.0 지문 촬영 애플리케이션(앱)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SDK 버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를 이용해 고해상도 지문 촬영이 가능하다. 지문 2개 이상을 자동 촬영하고 인식하는 'Multi-Finger Detection' 기능, 손가락 자동 검출 및 지문 변화를 표시하는 기능, 카메라와 손가락의 거리 표시와 최적 촬영 거리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갖췄다.

공개키 기반구조(PKI) 지문정보 암호화(SHA256, RSA2048, ARIA256 등)로 데이터를 보호하며, 위조지문(실리콘, 사진, 동영상 등)을 이용한 해킹 방어 기능(LFD·PAD)을 제공하고 있다.

AEROX Sign v1.0은 공공기관 영역에서 외교부(재외국민 온라인 여권 연장 시 모바일 비접촉 지문인증으로 본인확인), 도로교통공단(운전면허시험장 방문없이 비대면 본인확인 및 운전면허증 갱신), 경찰청(치매노인, 미아, 외국인 체류자, 범죄자 등을 현장에서 실시간 신원확인), 주민센터(키오스크에 비접촉 지문인식으로 민원서류 발급)에 적용 가능하다.

금융권영역에서 금융결제원을 통해 제1금융권 및 보험사 전자청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의료·헬스케어(환자 신분확인, 방문 진료, 원격 진료, 무인 전자처방전 발급)와 무인점포·편의점 등 본인확인 무인매장(무인 편의점 주류 판매, 무인 모텔 출입 등 성인인증)에서 보안 본인인증으로 적용할 수 있다.

생체인식 기술은 스마트폰 보급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향후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기기 및 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금융, 의료, 자동차, 보안, 공공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위닝아이는 기업과 소비자 동시 결합판매형식(B2BC)으로 글로벌 진출할 예정이다.

정우영 위닝아이 대표는 “사이버 생태계에 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 범죄가 다수 일어나며 보안시장의 2차인증 요구가 확대됐다”면서 “지문인증 전자서명 솔루션(AEROX Sign v1.1)은 비대면 업무 확산을 가속화를 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우영 위닝아이 대표>